[이재명, 민생대장정] '매타버스' 타고 두 달간 지역 민심 청취, 현안 해결방안 모색하겠다 (영상)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2 15: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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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2일 두 달간의 민생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재명의 매타버스'라는 이름의 전국 순회 프로젝트로 평일에는 서울에서 대선후보 일정을 소화하되, 주말 3~4일 일정으로 8주간 8개 권역을 다니며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의 강점으로 꼽히는 '현장밀착형' 이미지를 내세워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기대감도 깔려 있다.

이 후보는 출범식에서 "민주당이 국민 주권을 실천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지금까지는 매우 부족했다는 국민들의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지방·지역으로 경청 투어를 떠나는 것도 결국 똑같이 대한민국에 살면서도, 지방이라는 이름으로 차별받고 기회를 더 많이 잃고 있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낮은 곳을 조금씩이라도 올려야 국민 전체의 삶이 개선된다는 생각으로 국민 목소리를 듣고 또 듣겠다"며 "질책하시는 것들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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