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비어린이' 한예찬 작가 성추행 실형선고 관련 작품 모두 회수조치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6 15: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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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서점에서 한 씨의 책 모두 회수하기로 결정"
-한 씨 자신이 가르쳐 온 초등학생을 27차례 성추행 혐의
▲사진=가문비어린이에서 출판한 '서연이 시리즈'       [출처/가문비 출판사 블로그 캡처]
 도서출판 가문비어린이 측이 지난해 어린이용 판타지물 ‘서연이 시리즈’ 등을 쓴 한예찬 작가의 아동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지 2달만인 지난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예찬 작가 성추행 실형선고와 관련해 가문비어린이 조치사항을 알려드립니다."라며 회사측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당 '가문비어린이' 측은 한 작가의 작품을 자사 홈페이지에서 모두 삭제 했다고 밝혔다.   

가문비어린이 측은 이어 교보 등 오프라인 서점도 매대 노출을 하지 않고 반품을 원할 시 모두 반품을 받기로 했다고 덧 붙였다.

어린이용 판타지물 ‘서연이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한예찬 작가의 이번 아동성추행 혐의 실형 선고로 그의 책을 출간해 온 가문비어린이 측은 서점에서 한 씨의 책을 모두 회수하기로 결정 한 것이다.

한예찬 씨는 자신이 직접 가르쳐 온 초등학생을 27차례의 성추행 혐의로 2018년부터 재판을 받아 왔으며 지난해 수원지방법원에 기소돼 지난해 12월 법원으로 부터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 됐다. 이에 한 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현재 항소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한예찬 씨는 그동안 가문비어린이를 통해 판타지동화 ‘서연이와 마법 시리즈’를 비롯해 ‘서연이와 마법의 슈퍼백신’ ‘서연이와 평강공주’ 등 수십 권을 펴냈다. 어린이를 위한 성교육 동화 ‘미소의 비밀노트’와 동요 노랫말을 써 왔던 동화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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