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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숙박·음식업 종사자가 5개월 연속 증가 @데일리매거진DB |
사업체 종사자, 숙박·음식업 종사자가 5개월 연속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말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가 1천908만5천명으로 작년 3월(1만860만명)보다 48만5천명(2.6%)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업체 종사자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많아지기 시작한 때가 지난해 3월이다.
'비교 시점'이 코로나19로 사업체 종사자가 감소했던 때라 사업체 종사자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기저효과가 사라지기 시작했는데도 종사자 증가세가 유지된 것이다.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는 2019년 3월(1만8천56만6천명)보다도 많았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207만6천명·11만9천명 증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19만2천명·6만7천명 증가), 숙박·음식점업(112만1천명·5만6천명 증가) 순으로 종사자가 많이 늘었다.
코로나19에 가장 타격받은 업종 중 하나인 숙박·음식점업 종사자는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종사자가 늘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제주와 강원이 사업체 종사자 증가율 1위와 2위인 점도 같은 맥락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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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3월 사업체 종사자 수 [제공/고용노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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