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 사의 표명…"의원들께 거취 일임하겠다"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8 12: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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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법 강행 처리·필리버스터 강제 종료 막지 못한 책임
▲ 사진=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8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의원들께 거취를 일임하겠다"며 퇴장했다.

주 원내대표의 퇴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강행 처리와 필리버스터 강제 종료를 막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으로 사의를 표명했다는 의미이다.

그는 공수처법이 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뒤 사석에서 의원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나"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주 원내대표가 자리를 비운 채로 그의 재신임 여부를 논의 중이다. 당내에선 의석수의 한계 탓에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는 점에서 재신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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