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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 시내 한 은행 [제공/연합뉴스] |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57조9000억원으로 9월 말보다 5조2000억원 증가했다.
증가액은 △8월 6조1000억원 △9월 6조4000억원보다 1조원 이상 적고, 지난 5월 -1.6조원 이후 5개월 만에 최소 규모라는 설명이다.
가계대출 증감을 종류별로 보면,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잔액 774조5000억원)이 한 달 사이 4조7000억원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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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가계대출 [제공/한국은행] |
일반신용대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대출), 상업용부동산(상가·오피스텔 등) 담보대출, 기타대출(예·적금담보대출, 주식담보대출 등) 등의 기타대출은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조치,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전월에 이어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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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가계대출 및 기업자금조달 [제공/한국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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