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수원병) |
한국 수산물 섭취율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에 반해 국내 수산물 원산지 단속률은 최근 3년간 1~2%대로 수산물 유통관리는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수원병)이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받은‘최근 3년간 수산물 원산지 단속 현황’에 따르면 연간 수산물 단속률이 2017년 1.1%, 2018년 1.2%, 2019년 2.1%라고 밝혔다.
수산물 원산지 단속대상 업소는 수산물시장, 중소형마트, 횟집(수족관), 일반음식점 등으로 2017년 104만 곳, 2018년 101만 곳, 2019년 137만 곳에 달한다. 그러나 그중 단속업소 수는 17년 1만1천 곳, 18년 1만2천 곳, 19년 2만9천 곳에 불과했다.
![]() |
▲ 수산물 원산지 단속률 [제공/김영진 의원실] |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