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 중위가격…11개월 만에 5억원 돌파

정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6 11:11:55
  • -
  • +
  • 인쇄
서울은 지난달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원을 넘긴 뒤 멈추지 않고 계속 상승

▲ 사진=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10억원을 넘긴 뒤 계속 상승 ⓒ데일리매거진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26일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은 5억76만원으로, 지난달(4억9천300만원)보다 776만원 오르며 처음 5억원을 넘겼다.


중위가격은 주택 가격을 순서대로 줄 세웠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으로, '중간가격', '중앙가격'으로도 불린다.

전국 아파트 중위가격은 KB국민은행이 처음 통계를 발표한 2008년 12월 2억2천589만원이었다가 2016년 10월(3억9만원) 3억원을 돌파한 뒤 3년 11개월 만인 지난해 9월(4억1천349만원) 4억원을 넘어섰다.

이후 집값이 가파르게 뛰면서 4억원에서 5억원까지 오르는 데는 불과 11개월(2020년 9월∼2021년 7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최근 집값 상승 속도가 얼마나 가팔랐는지를 보여준다.

수도권의 주택(아파트·연립·단독 포함) 중위가격은 이달 처음 6억원을 넘겼다.

작년 9월 5억751만원으로 5억원을 넘긴 뒤 10개월 만에 1억원 가깝게 오르며 6억원 선을 돌파한 것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2천500만원으로, 지난달(10억1천417만원) 10억원 돌파 뒤에도 1천만원 넘게 더 올랐고, 경기는 4월 5억원을 넘긴 뒤 이달까지 매달 올라 5억3천874만원까지 높아졌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오피니언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