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LH 재산보험 입찰담합 의혹 보험사 조사중…보험사 6개사 컨소시엄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2 09: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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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발주 '2018년 임대주택 등 재산종합보험 가입' 낙찰 보험사들 가격 담합 의혹
-KB손보·롯데손보·DB손보·현대해상·MG손보·메리츠화재…보험사들이 가격 담합 조사
▲사진=공정거래위원회CI
 공정거래위원회가(위원장 조성욱 / 이하 공정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공급하는 임대주택 재산종합보험 입찰 과정에서 제기된 보험사들의 담합 의혹 파악하고 조사에 나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정위는 LH가 발주한 '2018년 임대주택 등 재산종합보험 가입' 낙찰자인 보험사들이 가격을 담합했다고 보고, 현장조사 및 실무자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최근 전해진다.

 

재산보험은 전국 임대주택과 부속 건물 등이 화재·폭발·풍수해 등 재해로 피해를 보거나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사고가 났을 경우 보상하는 보험으로 2018년 당시 입찰에선 6개사 컨소시엄 (KB손보·롯데손보·DB손보·현대해상·MG손보·메리츠 화재)에서 입찰가 153억 9천만 원으로 낙찰되었으며 이보다 높은 163억 2천만 원을 제시한 삼성화재는 탈락했었다.

 

LH의 재산보험 낙찰액은 지난 2017년엔 35억9000만원으로 6개사 컨소시엄과 삼성화재가 제시한 금액보다 훨씬 낮았다.

 

공정위는 이를 두고 LH의 재산보험과 관련 업체들과의 유착 가능성을 두고 이번에 조사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것이 업계의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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