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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프란 임원 (左), 케일럼 윤종석 의장 (右측中), 케일럼 권마이클 대표(右) [제공/케일럼] |
먼저 최근 ㈜ 케일럼이 인수한 국내 유일 항공기 엔진부품 제조기업인 하나아이티엠㈜의 주 고객사인 프랑스 사프란(SAFRAN)사 고위임원들과 국내 생산규모를 확장하기 위한 양사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하나아이티엠이 공급하고 있는 부품에 대한 추가발주 의사를 확인했으며, 샤프란의 제품 업그레이드 플랜에 맞춰 하나아이티엠의 공급부품 확대를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케일럼은 세계적인 드론 관제 및 3차원 맵핑 솔루션 서비스 제공기업인 클로버스튜디오사, 글로벌 항공관제통신 및 시스템통합솔루션 제공기업인 오스트리아 프리퀀티스사와 공동으로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관제시스템 및 무인행장치교통시스템(UTM)
솔루션 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 케일럼은 지난 6월 8일 프리퀀티스사와 사업협력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프리퀀티스와 클로버 스튜디오의 검증된 솔루션을 통합하여 세계 시장을 무대로 UAM 및 UTM 관제 및 통제솔루션 시장을 공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 ㈜케일럼은 이와 함께 UAM/UTM 항공관제서비스 사업과는 별도로 도심항공 운송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UAM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기업 및 단체들과 공동 사업추진방안을 협의했는데 여기에는 경남테크노파크, 경상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인천광역시, 사천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케일럼은 2021년 신항공사업 진출을 선언한 이후로 핵심사업으로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P2F 사업을 추진중인데 이번 판보로에서 사업파트너들과 본격적인 개조사업 착수를 위한 본계약 체결을 협의하는 등 개조사업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으며, 사업 기반 구축과 참여파트너의 역할과 함께 국내 많은 우수한 항공인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전해졌다.
이밖에도 ㈜케일럼 윤종석 의장은 판보로에어쇼 기간 중 열린 세계항공금융협회(ISTAT) 런던 모임에 참석하여 세계적인 항공 금융사 대표들과 만나 한국항공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 공동참여와 투자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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