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례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총재 “비가 오나 눈이 와도 이웃사랑실천은 당연"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7 08: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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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 담은 자장면 한 그릇에 어르신들의 즐거운 하루"
-주말 어르신들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 눈길

▲사진=사단법인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김필례 총재        [제공/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고양시지회]
"사단법인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이웃사랑 나눔 무료급식 정성 가득 담은 자장면 한 그릇에 어르신들의 즐거운 하루"

 

 코로나19사태 이후 야외 행사가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지난 주말 어르신들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단법인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고양시지회(총재 김필례 / 이하 숲사랑 연합회) 관계자와 회원들이 지난15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이웃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어르신이웃사랑나눔' 행사에 나선 숲사랑 연합회 경기지역 고양시지회에 따르면 이날 고양시 덕양구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나누기 행사를 가졌던 것으로 이같은 행사는 경기지역 회원들이 속한 일산지역을 순회하며 꾸준히 열리고 있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주최로 고양시지회 주관으로 행사 후원에는사랑의 열매와 고양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한국예술단체 총연합회 고양시지회 협찬으로 지역의 관련 단체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열렸다.

▲사진=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주최로 고양시지회 주관으로 행사 후원에는사랑의 열매와 고양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한국예술단체 총연합회 고양시지회 협찬으로 지역의 관련 단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숲사랑, 새마을, 자유총연맹, 지역예술단체 등이 자원봉사에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 해 준비한 자장면 500인분을 참가자들이 손수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행사에 앞서 지역 예술단체의 즐거운한마당 공연도 펼쳐졌다.  특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이정용씨가 참석해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면서 행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비가오는데도 많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약 300여명에게 급식봉사를 펼쳤으며 행사 관계지들이 준비한 500인분의 음식은 거동이 불편해 참석을 못한 어르신들에게 포장 배달도 이어졌다.

 

김필례 경기지역총재는 “비가 오나 눈이 와도 이웃사랑실천은 당연하다”며“비가 오는데도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은 자장면 한 그릇을 드시러 오신 것 보다는 사람 사는 세상에서 사랑이 그리워 오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뭉클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김필례 총재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의원과 국민의힘 전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을 지냈으며, 한국숲사랑 경기지역과 고양시 지회에서는 작년 12월 초 백석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버스킹 이웃사랑나눔 무료급식 자선공연’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어 숲사랑에서는 매년 무궁화단지조성 가지치기 , 산림보호 및 산불예방 캠페인, 하천정화활동 , 꽃씨 심기 운동, 다문화 이웃과 함께하는 고구마 수확 전달식,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 봉사 활동에 힘썼다. 

 

한편 김필례 총재는 지난 2003년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 협의회장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던 그녀는 2006년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계기로 고양시의회에 입성해 정치 활동을 했다. 이를 계기로 5·6·7대 고양시 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0년 7월부터 2년간 제6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여성 최초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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