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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경제만평='빅컷' 효과…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 나란히 상승 @데일리매거진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기준금리 0.5% 포인트 인하) 효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나란히 오름세를보였다.
국제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치솟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57포인트(0.49%) 오른 2593.3으로 20일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23.03포인트(0.89%) 높은 2603.8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2619.55까지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26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오름세를 유지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2포인트(1.19%) 뛰어 748.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이틀째 호황을 기록했다.
일본 증시의 대표지수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568.58포인트(1.53%) 상승한 3만7723.91로 마감했다.
도쿄증권주가지수(TOPIX)도 직전 거래일보다 25.48포인트(0.97%) 뛴 2642.35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의 자취안지수도 116.73포인트(0.53%) 상승한 2만2159.42를 찍었다.
중국의 CSI300지수는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가 반등해 전일 대비 5.01포인트(0.16%) 오른 3201.05로 마감했다.
이는 빅컷 이튿날인 19일(현지시간) 나온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상당 부분 해소한 영향이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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