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1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도로에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벽보 [제공/연합뉴스] |
6·3 대선 유권자 10명 중 8명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86%였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10.8%, '투표하지 않겠다'는 응답자는 3%였다.
적극적으로 투표 참여 의향을 보인 응답자는 3년 전 20대 대선 전 조사의 83%보다 3%포인트(p) 늘었다.
20대 대선의 실제 투표율은 77.1%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70세 이상에서 적극적 투표 참여 의향을 보인 응답자가 8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88.9%, 50대 88.4%, 40대 86.6%, 30대 85.3%, 만 18∼29세 이하 75.3%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적극적 투표 의향이 줄었다.
20대 대선과 비교해 60대와 70세 이상의 적극적 투표 의향은 소폭 감소한 반면,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적극적 투표 참여 의향 응답이 모두 증가했다.
![]() |
▲ 투표 참여 의향 조사 [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