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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된 발명품들. [제공=특허청] |
소비자들이 자신의 가사일을 가장 잘 도와줄 똑똑한 발명품으로 클린즈봇을 선정했다. 클린즈봇은 스마트 센서가 부착된 휴대용 자동 치대살균기다.
특허청이 진행한 5월의 발명품 투표 결과 집안일을 도와줄 발명품이 발표됐다.
이번 투표는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17∼26일 실시됐으며, 미리 선정된 10개 후보 발명품 중 2가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반 국민 601명이 참여해 1200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전체 응답 가운데 유효응답의 20.7%인 249표를 차지한 클린즈봇은 스마트 센서가 부착된 휴대용 자동 침대 살균기다.
투표자들은 댓글에서 "요새 위생이 많이 신경 쓰이는데 클린즈봇이 있으면 박테리아가 자동 살균돼서 안심할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박테리아나 세균 등은 어떻게 할 수 없는데 이런 발명품이라면 제 삶이 조금 더 안전할 것만 같아요" 등 기대를 나타냈다.
2위는 무선살균건조기, 3위는 에브리봇이 꼽혔다. 2위 무선살균건조기는 유효응답의 17.6%인 211표를 얻었다.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신발을 언제 어디서나 살균 건조할 수 있는 제품이다.
3위를 차지한 에브리봇은 물걸레 전용 청소 로봇으로, 바퀴 없이 제품 무게로 걸레를 눌러줘 바닥을 더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이들 발명품의 뒤를 이어 음식물 쓰레기의 물을 간편하게 뺄 수 있는 제품인 '터치원'과 창틀 끼움식 외부유리창 청소 제품인 '원클리니 물결망'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스마트 필터샤워기(6위), 아웃핏터(7위), 드레스북(8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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