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양성 판정 받은 확진자 총 5천114명으로 집계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9 10: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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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3천697명, 비수도권에서 1천417명 발생
▲ 사진=인천시 미추홀구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임시 선별검사소 [제공/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천114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9시 기준 전국 집계치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던 전날의 5천704명보다는 590명 적지만, 이날도 5천명을 넘으면서 역대 두 번째 규모였다.

일주일 전인 1일 같은 시간 집계치인 4천317명보다는 797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천명대, 상황에 따라 7천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직전일에는 오후 9시 이후 1천471명 늘어 최종 7천175명으로 마감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였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천697명(72.3%), 비수도권에서 1천417명(27.7%)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2천176명, 경기 1천36명, 인천 485명, 부산 239명, 경남 164명, 경북 143명, 대전·강원 각 138명, 대구 125명, 충남 114명, 전북 94명, 전남 69명, 충북 58명, 제주 48명, 광주 36명, 울산 35명, 세종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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