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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의 한 은행에 대출 안내문 [제공/연합뉴스] |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이 3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36%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말 대비 0.05%포인트, 작년 2월 말보다 0.11%포인트 각각 높아진 수치로 2020년 8월(0.38%)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다.
2월 신규 연체 발생액(1조9천억원)은 전달과 비슷한 규모였고, 연체 채권 정리 규모(8천억원)는 전달보다 2천억원 증가했다.
2월 신규 연체율은 0.09%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2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달보다 0.05%포인트 높아졌다.
▲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제공/금융감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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