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진 백지화…교무회의 의결

김태희 / 기사승인 : 2016-08-03 10: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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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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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이화여대가 직장인 단과대인 '미래라이프대' 사업을 철회했다.


이대는 3일 오전 9시 열린 긴급 교무회의에서 미래라이프대학을 설립하지 않기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대는 이미 선정된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추진은 백지화됐다.


이화여대는 "본교는 이번 결정을 통해 학생들이 바로 본관 점거 농성을 중단하고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앞으로 학교의 주요 정책 결정 시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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