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유섭 "캠프마켓 부영공원 연내 개방 가능할 듯"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7-07 10: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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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누리당 정유섭 의원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인근 부영공원의 연내 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3보급단 수송철로를 지역의 명물로 탈바꿈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새누리당 정유섭 의원은 "지난 5일 국방부 각 업무별 담당자들과 실무적인 간담회를 통해 부영공원 개방이나 3보급단 철로 트램(Tram) 설치 등 방안을 구체적으로 추진토록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영공원과 관련해서 정 의원은 "공정율 92.7%에 달하고 있는 토양오염 정화작업이 예정대로 10월중 마쳐지게 되면 곧바로 개방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SOFA 환경분과위에서 진행 중인 환경평가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인천시가 우선 반환을 요청한 부지에 대해서도 부분적으로 반환을 진행시켜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지난해 코레일이 부평역에서 화물을 취급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래로 수송량이 급감하고 있는 3보급단 수송철로에 트램을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국방부가 민군상생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도록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통합예비군 훈련장이나 산곡동 3보급단을 관통하는 장고개길 등 국방부와 관련된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지속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며 "지역을 위해 국방부로부터 최대한의 양보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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