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와 원내지도부는 오늘(15일) 경기도 오산의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지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이날 연평도를 찾아 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연평해전 전승비 참배 후 당섬 선착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서해 북항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후에는 경기도 오산에 있는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 관계자로부터 K2 작전본부 현황 등 방위태세 현황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한편, 새누리당 지도부는 애초 연평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연평도 주민들을 만나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는다는 계획이었으나 비가 많이 내려 일정을 취소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