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회의사당 [출처=YTN]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1일(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윤성규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된 현안 보고를 받는다.
현안 보고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출석해 피해현황과 피해구제대책 등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이날 전체 회의 전까지 간사회동 등을 통해 환노위 차원의 피해구제대책이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환노위는 지난 9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법안을 논의했지만, 여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의결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여당은 검찰 수사 등 결과를 지켜본 뒤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야당은 피해 구제가 급하다며 일부 법률안이라도 우선 의결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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