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하지원·위너,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

이상은 / 기사승인 : 2016-04-14 11: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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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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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배우 하지원과 아이돌그룹 위너가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주형환 산업통상부 장관이 14일 롯데호텔에서 '2016년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6)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하지원과 아이돌 그룹 위너를 위촉했다.


이번 한류박람회는 동북3성의 경제·문화 중심지 선양과 일대일로(一帶一路)의 중심지 시안, 인구 3,500만의 거대 내륙시장 충칭에서 릴레이로 개최된다. 한중 FTA(자유무역협정)를 계기로 소비재 분야 양국 기업간 무역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한류와 비즈니스가 융합된 한류박람회를 7년째 개최중으로 이전 연 1회에서 올해는 개최 회수를 대폭 확대했다.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하지원과 아이돌그룹 위너는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양국간 비즈니스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원은 중화권 3대 영화제인 금마장 시상식에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화제가 됐고, 위너는 후난위성TV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쾌락대본영)에 출연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 내에서 높은 인지도와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어 한중 경제·문화 교류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에서는 하지원과 위너 모두 '희망 티셔츠 만들기'에 동참해 양국을 상징하는 '대나무와 팬더', '연등과 사자탈'을 손수 그려 넣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이 그린 티셔츠는 한류박람회 행사를 계기로 양국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주 장관은 "선양은 일대일로의 대표적 수혜지역 중 하나로 손꼽히며, 최근 한·중 FTA 발효로 문화와 산업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만큼 한류박람회 개최 최적지"라며 "빼어난 연기와 음악으로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 하지원과 위너가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이번 한류박람회를 통해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하지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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