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전국 투표율 오전 10시 기준 11.2%

고재열 / 기사승인 : 2016-04-13 10:30:33
  • -
  • +
  • 인쇄
강원 13.9%로 가장 높은 투표율 기록

[데일리매거진=고재열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투표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가 시작된 13일 오전 6~10시 전국의 유권자 4210만398명 중 473만2412명이 선거에 참여해 11.2%의 투표율를 기록하고 있다.


20대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은 서울이 10.3%, 경기 10.9%로 전체 투표율을 밑돌고 있으며, 강원이 13.9%로 현재까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총선들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12.2%)은 오후 1시부터 합산·반영될 예정이지만 이 같은 저조한 투표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12년 총선 최종 투표율인 54.2%보다 낮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총선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837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