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고체 로켓 발동기 시험 성공…탄도로켓 위력 더욱 높여"

이상은 / 기사승인 : 2016-03-25 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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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는 고체 로켓 발동기 지상분출 시험 등에 성공했다면서 "적대세력들을 무자비하게 조겨댈 수 있는 탄도로켓의 위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김 제1위원장은 대출력 고체로켓 발동기 지상 분출 및 계단분리실험(단분리 실험)을 지도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로켓공업발전에서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였다. 영원히 잊지못할 날, 력사적인 날"이라며 "(앞으로) 원수들에게 무서운 공포와 전율을 안기는 국방과학기술성과들을 다단계로 연이어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번 시험 결과에 대해 "예측값과 측정값이 놀라울 정도로 일치됐으며 모든 과학기술적 지표들에 완전히 부합된다는 것이 확증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현지지도에는 리병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홍영칠 당 부부장이 김정은을 맞이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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