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지역발전위원장에 이원종 위촉

강용석 / 기사승인 : 2013-06-20 14: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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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강용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통령 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이원종(71) 전 충북지사를 위촉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지역발전위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한 대통령의 자문위로서 지역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치됐다"며 "지역발전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련정책 조정 등의 활동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전위는 장관 11명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며 대통령이 위촉하는 20명 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민간위원에는 신순호 목포대 사회과학대 교수와 강병규 한국지방세연구원장, 고윤환 문경시장 등이 포함됐다.

이 수석은 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지역 대표성을 반영하고 학계와 경제계,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해 선임했다"며 "지역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정책 조정, 지역발전사업의 평가,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지역발전 사업을 심의, 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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