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NL 킴브렐-AL 헬릭슨 2011 신인왕 선정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11-15 0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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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애틀란타의 크레익 킴브렐과 탬파베이의 제레미 헬릭슨이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야구기자단의 신인왕 투표에서 킴브렐이 1위표 32장을 모두 받은 만장일치로 선정됐으며 헬릭슨은 1위표 27장 가운데 17장을 받아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킴브렐은 애틀랜타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4승3패46세이브 평균자책점 2.10을 기록했다. 77이닝을 던지는 동안 피안타가 48개에 불과할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또한 삼진이 무려 127개나 뽑아내며 메이저리그 '끝판대장'으로 활약했다.

헬릭슨은 탬파베이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한 선수다. 지난해 4승 무패로 가능성을 보였던 헬릭슨은 풀타임 첫 해인 올 시즌 13승10패 평균자책점 2.95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다. 탬파베이가 신인왕을 배출한 건 2008년 에반 롱고리아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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