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57)는 7일 “한·미 FTA 문제는 이젠 더이상 늦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우리는 야당의 국회 난동 전략을 다 알고 있다”며 “마치 2004년 탄핵때 선거 한달을 앞두고 그런 모습을 연출해서 12월 10일 (민주당의) 전당대회를 통해 몸세탁을 한 후 총선에 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잘못된 국민을 기만하는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홍 대표는 “마지막으로 점검해보고 한·미 FTA는 처리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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