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ㆍ26 재보선] 9시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 10.9%

배정전 / 기사승인 : 2011-10-26 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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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9시 현재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10.9%라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837만4067명 가운데 91만452명이 투표를 마친 셈이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올해 4ㆍ27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 10.7%보다 0.2%포인트, 지난해 7ㆍ28재보선 은평을 국회의원 선거의 10.2%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치다.

휴일에 치러진 지난해 6ㆍ2동시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9.0%보다도 1.9%포인트나 높다.

비교대상 선거의 최종 투표율을 보면 올해 4ㆍ27재보선 분당을이 49.1%, 지난해 7ㆍ28재보선 은평을이 40.5%, 작년 6ㆍ2 동시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가 53.9%였다.

이번 10ㆍ26 재보선은 42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으며 오전 9시 현재 평균 투표율은 10.1%다.

선관위 관계자는 "서울시장 선거는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40% 후반대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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