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재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둔 19일 여야 대권 주자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강원도 인제에서 격돌한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인제시장과 상가를 방문, 이순선 인제군수 후보와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고 인제시장 내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오후에는 인제군청을 방문한 후 군인아파트를 찾아 '군인가족과의 대화'를 한다.
이어 원통리 원통장터와 상가를 돌며 지원유세를 하고 용대리 황태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끝낸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인제군 기린면사무소를 방문한 후 인근 상가에서 주민을 만나 인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인제읍 구터미널에서 유세를 하고 최상기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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