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임명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8-16 1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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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조직위원회는 16일 김연아가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SOI)로부터 스페셜올림픽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김연아는 이미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평창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며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유를 밝혔다.

김연아는 18일 오전 서울 노원구 하계동 동천학교에서 위촉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연아는 이날 위촉식에 앞서 동천학교 아이스링크에서 한국스페셜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에게 약 30분간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나경원 조직위원장과 국내외 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세계 각국의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도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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