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선수권] 박태환, 자유형 200m 결승행! 준결승 전체 4위

정동철 / 기사승인 : 2011-07-25 2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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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 이어 200m에서도 금메달 도전, 2관왕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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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정동철 기자] '200m도 접수한다!'

'마린보이' 박태환이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태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자유형 200m 준결승전에서 1조 2위를 차지했다. 1분 46초 23에 최종 터치패드를 찍으면서 프랑스의 신예 야닉 아넬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의 기록은 2조 경기가 끝난 뒤 전체 4위로 결정됐다. 아넬, 파울 비더만, 라이언 록티에 이어 네 번째로 좋은 기록을 내면서 결선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박태환은 결선에서 6번 레인을 배정받게 됐다. 중앙에서 다른 선수들의 견제를 심하게 받는 4,5번 레인보다 2,3번이나 6,7번을 선호하는 박태환 입장에서는 행운을 잡은 셈이다.

비더만, 록티, 펠프스, 아넬 등과 금메달을 다투게 될 박태환의 자유형 200m 결선은 26일 저녁 7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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