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월드] 기아차 2012년형 K5 출시 '어떤 부분 강화됐나?'

전성진 / 기사승인 : 2011-07-22 10: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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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기아자동차가 22일 신형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12년형 K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11일 첫 선을 보인 '2.0 터보 GDi' 가솔린 모델에 이어 누우 2.0 LPi엔진(기존 쎄타 2.0 LPi엔진)과 6단 변속기(기존 5단 변속기)를 새로 탑재, 최고출력 157ps, 최대토크 20.0㎏·m의 동력성능과 연비를 실현한 '2012 K5 2.0 LPi'모델을 선보였다.

2012년형 K5는 누우 2.0 LPi 엔진을 탑재하고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기존 LPi 모델에 비해 13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157마력의 동력성능과 리터당 주행거리가 0.5킬로 늘어난 10.5킬로미터의 연비를 확보했다.

또한 렌터카 모델에는 정속주행장치인 크루즈 컨트롤을 장착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언덕길 밀림 방지장치(HAC)를 적용하여 안정성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기존 보다 한층 강화된 소음진동 기술을 적용해 정숙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2012년형 K5 모든 차종의 차체의 주요 소음·진동 취약 지점에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부품 사양을 변경하는 등 외부 소음의 실내 유입을 최소화 했다.

이로써 K5는 누우 2.0 LPi 모델을 포함하여 주력 차종인 2.0 가솔린 MPi, 고성능의 2.0 터보 GDi, 고효율 연비의 2.0 하이브리드 등 총 4종을 갖추게 됐다.

차값은 2.0 가솔린 모델 2150~2730만원, 2.0 터보 GDi 모델 2815~2945만원, 2.0 LPi 모델은 차종에 따라 1520만원~2199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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