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나가수 제치고 일요일 예능 1위 수성

김광용 / 기사승인 : 2011-07-11 1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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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압도하며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0일 시청률 전문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박2일'은 25.6%의 시청률을 찍었으며 같은 시간에 방송된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15.8%를 기록했다.

'우리들의 일밤'은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175분간 내보내며 '1박2일'과 정면승부를 펼쳤지만 '1박2일'에 10%가량 뒤졌다. 새롭게 선보인 '내 집 장만 토너먼트: 집드림'의 시청률이 6.5%에 그친 것이 패인이다. 동시간대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14%)에도 훨씬 못 미쳤다.

한편 10일 '해피선데이' 20%, '우리들의 일밤' 12.2%, SBS TV '일요일이 좋다'는 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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