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전지희·양하은' 독일오픈 결승행

서태영 / 기사승인 : 2019-10-12 17: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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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복식 준결승에서 대만의 천쓰쭈위-청흐쓰언 조를 3-0(11- 5 11-7 11-9)으로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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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일오픈 여자복식에 출전한 전지희(왼쪽)와 양하은 [출처/국제탁구연맹 홈페이지]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한국 여자탁구의 전지희-양하은(포스코에너지)가 2019 국제탁구연맹 독일오픈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확보했다.


전지희-양하은 조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대만의 천쓰쭈위-청흐쓰언 조를 3-0(11- 5 11-7 11-9)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전지희-양하은 조를 결승에서 일본의 기하라 미유-나가사키 미유 조에 우승을 다툰다.


지난주 열린 스웨덴오픈 때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중국의 천멍-딩닝 조에 0-3에 완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전-양 조는 은메달을 확보하며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남자단식에 나선 정영식(국군체육부대)은 일본의 니와 고키의 추격을 4-3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오른 반면 이상수는 세계랭킹 1위 쉬신(중국)에 2-4로 져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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