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운대 로봇학부 김영대, 백동희 학생이 제작한 3D 푸드 프린터 [출처/광운대 로봇학부]
[데일리매거진=김학범 기자] 한국이구스는 현재 미래 엔지니어 후원 사업 Y.E.S.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한 한국이구스의 Y.E.S.(Young Engineer Support) 프로그램이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미래의 엔지니어를 후원한다는 취지의 Y.E.S.는 국적, 나이, 성별, 횟수와 관계없이 학생들이 설계한 제품에 이구스 제품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구스는 Y.E.S.를 통해 이미 여러 학교의 다양한 학생들을 후원한 바 있다. 경희대 학생들은 이구스의 플라스틱 베어링을 차체에 적용, 자동차 경량화를 실현해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플라스틱 베어링으로 사막을 종단한 학생들의 사례도 있다.
한국 교통대 자동차 제작 동아리 ‘늘해랑’팀은 세계 태양광 자동차 대회에 참가해 3000km 사막을 완주했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것은 후원 사업이 갖는 지속성이다. 이구스 드라이린(igus drylin) 리니어 가이드를 적용해 재난 구조 로봇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광운대 로봇 게임단 ‘로빛’에 이어 최근에는 같은 학교의 로봇 학부 학생들이 델타 로봇으로 3d 푸드 프린터를 개발했다.
한국이구스의 이종구 대리는 “학생들도 실제 엔지니어들 못지 않게 다양한 분야에 이구스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란다. 이구스 제품이 수상 성적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할 텐데도 이구스 제품의 장점을 생생히 증언해 주는 학생들이 있어 되려 고맙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Young Engineer Support 프로그램 Y.E.S [출처/한국이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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