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역대 최연소 14세에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

서태영 / 기사승인 : 2019-06-21 19:29:02
  • -
  • +
  • 인쇄
2004년 7월 5일생인 신유빈은 만 14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국가대표 발탁

1.jpg
▲사진=아시아선수권 파견 대표 선발전 '신유빈'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역대 최연소 탁구선수 신유빈은 2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상비 1군 12명이 풀리그를 벌인 가운데 8승 3패의 성적으로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신유빈은 양하은, 이은혜와 함께 성적으로 3명을 뽑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04년 7월 5일생인 신유빈은 만 14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국가대표가 되면서 남녀를 통틀어 자력으로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꿈을 이뤘다.


신유빈은 나란히 만 15세 때 국가대표로 뽑혀 종전 최연소 기록을 보유했던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과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을 각각 넘었다.


신유빈은 올해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다.


신유빈은 "국가대표로 뽑혔다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여자부에선 풀리그 성적으로 신유빈과 이은혜, 양하은이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1명은 대한탁구협회 추천으로 결정된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