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5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2270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97포인트(0.31%) 내린 2,267.52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308억원어치를 순매도해 닷새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1조4천억원에 육박했다.
반면 기관은 나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1천122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도 2천1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가 보합 마감했고 셀트리온[068270](-0.52%)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42%) 등은 내렸다.
이에 비해 SK하이닉스[000660](0.43%)와 POSCO[005490](1.64%)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0포인트(1.94%) 내린 773.70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9.9원)보다 0.5원 오른 1130.4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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