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진웅·류준열 주연 '독전' [출처/뉴]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2018년 최고의 범죄 영화임을 입증한 영화 '독전'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으로 개봉 전부터 포스터, 예고편 등이 공개될 때마다 파격적이고 독특한 비주얼을 선보여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단번에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관객 수 500만61명을 기록했다.
이날 500만 명을 돌파함으로써 '독전'은 범죄 장르 영화의 대표작이라고 할 '신세계'(2013),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2012)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었다.
'독전'의 손익분기점은 280만 명 선으로 알려졌으며, 전날까지 429억560만1천813원의 누적 매출액을 기록했다.
제작사 측은 "'500만 관객 돌파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데드풀2',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등 할리우드 대작 공세 가운데 이뤄낸 값진 흥행"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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