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은행)은 오는 2019년 6월 30일까지 자동입출금기기(CD‧ATM) 수수료 면제를 1년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카카오뱅크 고객은 전국의 모든 ATM에서 수수료를 내지 않고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카카오뱅크는 대고객 서비스를 실시해 전국 11만4000대 ATM 이용 수수료를 면제했고, 올해 1월에는 전국 모든 ATM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앱을 통해 타행‧당행‧타행 자동이체 등 모든 이체 수수료도 무기한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7월말 대고객 서비스 시작 이후 카카오뱅크 고객들의 ATM 이용 현황 및 니즈 등을 반영해 수수료 면제를 연장하기로 했다"라며 "일상에서 더 쉽게, 더 자주 이용하는 나만의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