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서병수 후보 ‘구포 개시장 폐쇄’ 공약...‘반려동물이 살고 싶은 도시 1위 부산’ 만들겠다.

김학철 / 기사승인 : 2018-06-08 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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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데일리매거진

[데일리매거진/부산=김학철 기자] 6.13 지방선거 첫날인 8일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사회·복지 분야 중 반려동물과 문화등과 관련된 색다른 특별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서 후보는 “구포 개시장(육견 시장)을 없애고 그 자리에 반려동물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의 17개 개고기 업체의 육견(肉犬) 상인들은 업종전환을 통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부산시 차원에서 이들 상인들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육견(肉犬) 상인들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병수 후보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사람-반려동물 관계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민선 6기 부산시에 동물복지위원회를 설치한 데 이어, 민선 7기에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부산’을 목표로 부산을 ‘반려동물 문화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관련 공약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서 후보는 구체적 관련 공약을 들여다 보면 우선 ◇ IT 기술을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 접목한 반려동물 돌보미 연결 서비스, 장례서비스, 의료상담 서비스, 택시서비스 등 펫 IT 서비스산업 육성 ◇ 펫 IT 서비스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사료간식 매니저, 반려동물 행동전문가, 반려동물 영양학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 부산지역 대학들의 반려동물 학과 설립 지원 ◇ 반려동물보건소 설치 및 표준수가 제정, 부산시 직영 동물보호소 운영, 길고양이 보호 및 급식소 설치 등 반려동물 복지(펫 케어) ◇ 펫티켓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제, 맹견반려 허가제 등 안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등을 반려동물 관련 구체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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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후보 반려동물문화 공약 [출처/서병후 후보 캠프]

서 후보는 이보다 앞선 지난 6일 동물사랑복지회 등 동물보호단체 회원 800여명은 “반려동물문화를 이해하고 반려동물복지에 앞장서는 서병수 후보가 부산시장에 당선돼야 한다”며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으며, 서 후보는 ‘반려동물이 살고 싶은 도시 1위 부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서병수 후보는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사람-반려동물 관계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민선 6기 부산시에 동물복지위원회를 설치한 데 이어, 민선 7기에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부산’을 목표로 부산을 ‘반려동물 문화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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