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 피폭량 낮춘 엑스레이 '마인' 판매 계약

서태영 / 기사승인 : 2018-05-14 14: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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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하는 피폭량 줄이면서 선명한 영상 얻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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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보제약 강태원 대표(오른쪽)와 HDT 오준호 대표 [제공/경보제약]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경보제약은 의료용 엑스레이 제조 전문기업인 HDT와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기 ‘MINE’의 국내·외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5월14일 밝혔다.


MINE은 X선 발생 효율을 높이고 촬영시간을 단축해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되는 방사선량을 기존 엑스레이의 40분의 1까지 줄인 저선량 엑스레이 촬영기다.


이 기기는 일반 엑스레이 촬영 시 발생하는 0.1mSv(밀리시버트)의 피폭량을 0.0027mSv까지 줄이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소아 환자는 물론 엑스레이에 자주 노출되는 의료인들에게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경보제약은 마인 판매를 담당하는 팀을 신설하고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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