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데니스] 정현, 8강전 24일 오전 11시 시작

이상은 / 기사승인 : 2018-01-23 16: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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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단식 8강전으로 오전 9시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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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현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정현(58위·한국체대)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준결승이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시작한다.


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24일 경기 일정을 발표하면서 정현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의 경기를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의 두 번째 경기로 배정했다.


이날 첫 경기는 안젤리크 케르버(16위·독일)와 매디슨 키스(20위·미국)의 여자단식 8강전으로 오전 9시에 시작한다.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끝나면 정현과 샌드그렌의 8강전이 열린다.


단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아무리 일찍 끝나도 정현-샌드그렌 경기는 오전 11시에 맞춰 시작한다.


또 케르버와 키스의 경기가 예상보다 늦게 끝나게 될 경우에는 오전 11시 이후로 경기 시작 시간이 미뤄진다.


정현은 22일 열린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와 16강전에서 3-0(7-6<7-4> 7-5 7-6<7-3>) 승리를 거두고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현이 8강에서도 이기면 4강에서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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