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안산 중앙역서 '사망사고'…원인은?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12-04 10: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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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중앙역, 최근 3년간 5차례 투신 사망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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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4일 오전 7시 4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오이도 방면 선로에서 8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출근길 전동차의 운행이 지연됐다가 오전 8시 22분부터 재개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산 중앙역은 지난 8월에도 인명사고가 두 차례 발생했다. 50대 남성과 20대 여성이 각각 선로에 뛰어들어 목숨을 잃었다.


앞서 2015년에도 7월 20대 방글라데시인이, 같은해 12월 40대 남성이 선로에 투신해 사망했다.


안산 중앙역 선로에서는 이렇게 최근 3년간 5차례나 투신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현재 안산 중앙역은 스크린 도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8월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안산시 관내 지하철 4호선 역 10곳의 스크린도어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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