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 봉사모임 '하늘사랑 바자회' 마련

서태영 / 기사승인 : 2017-11-26 1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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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우나 홀몸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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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 다섯번째) 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 네번째) 이 하늘사랑 바자회 참석해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대한항공]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 체육관에서 '하늘사랑 바자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006년 시작한 이 바자회는 대한항공 승무원이 만든 봉사모임 '하늘천사'가 주축이 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기증한 각종 의류, 가전, 화장품 등 물품을 판매해 거둔 수익을 강서구청에 전달하면 이를 장애우나 홀몸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한다.


올해는 9월부터 두 달 동안 총 2만5천여점의 물품을 기증받아 이달 25일 하늘천사 회원 200여명이 바자회를 진행했다. 조원태 사장도 바자회에 나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나눔의 정신을 강조하는 조양호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김장 나눔, 연탄나눔, 등 다양한 지역 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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