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수능 시험 中 규모 1.7 지진…"수능 중단 없어"

서태영 / 기사승인 : 2017-11-23 13:18:57
  • -
  • +
  • 인쇄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1.7 지진

2017-11-23 13;10;21.JPG
▲사진=지진 측정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지진 피해가 난 경북 포항 일대에서 23일 대입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지는 가운데 약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35분 51초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1.7 지진이 났다.


규모가 작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진동을 느꼈다거나 '쿵' 소리를 들었다는 신고가 기상청에 들어왔다.


경북도 수능상황본부는 진동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 지진이어서 시험을 중단하지 않았다.


도 수능상황본부 관계자는 "시험을 진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고 모든 시험장에서 정상적으로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핫이슈 기사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