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데일리매거진DB
[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8일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난다.
추 대표는 이날부터 8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독일 등을 방문해 외통위 국감에 참여할 예정이다.
외통위는 19일 프랑스 파리의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서 대사관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또 21일과 23일, 26일에는 주독일 한국대사관,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관에 대한 국감을 각각 실시한다.
다만 추 대표는 국내 상황에 따라 귀국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어 일부 국감에 대한 참석 여부는 유동적이다.
추 대표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26일께 귀국할 예정이지만, 일정은 매우 유동적"이라면서 "국내 상황에 따라서 그보다 빨리 언제든 귀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20일 신고리공론화위의 권고안이 나올 예정이고, 국감에서 새로운 이슈가 부상할 수도 있다. 또 북한의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국내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다음 달 14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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