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5중 추돌…6명 부상

박인수 / 기사승인 : 2017-06-22 1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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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데일리매거진=박인수 기자] 22일 오전 11시 35분께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에서 관광버스가 대형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등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터널 내 공사로 인해 차들이 서행 중 박모(60) 씨가 몰던 버스가 트레일러를 들이받으면서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박 씨와 버스 승객 등 총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구간은 현재 1개 차선을 막고 도로 개선 공사를 진행하는 곳으로, 경찰은 차선이 줄어 갑작스럽게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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