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문재인 비방' 신연희 강남구청장 금명간 소환

전성진 / 기사승인 : 2017-04-03 14:59:30
  • -
  • +
  • 인쇄

문재인ⓒ.JPG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 전 대표


[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 전 대표를 비방한 혐의로 고발당한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에게 조만간 소환을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서울경찰청장은 3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 구청장의 관용 휴대전화 2대를 압수해 내용을 분석 중"이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르면 이날이나 다음날 디지털 증거분석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분석이 마무리 되는대로 신 구청장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낼 계획이다.


한편 신 구청장은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과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등을 올린 혐의로 고발당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