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서 3.3 지진…2.2 여진 잇따라

김태일 / 기사승인 : 2017-01-06 09: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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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신고 4분간 27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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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6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3.3의 지진과 2.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지진은 모두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 대지진의 여진으로 보고 큰 피해는 없을것으로 예상했다.

울산시소방본부는 지진 발생 이후 "건물이 흔들렸는데 지진이 맞느냐"는 등의 문의 신고가 4분간 27건 들어왔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월성, 고리, 한울, 한빛 등 전국의 원전은 영향 없이 정상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경주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558회 발생했으며, 규모 3 이상의 여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12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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