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차은택 이권 개입 의혹 사실 무근"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11-17 14: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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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아프리카TV는 한국음반산업협회(이하 음산협)와 음원 사용 보상금 계약에 차은택 씨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17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차 씨가 운영하는 아프리카픽쳐스라는 회사 이름과 유사하다는 이유만으로 일부 매체들의 취재가 이어졌지만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음산협은 부당한 의혹 제기를 중단하고 현재 진행 중인 민사소송에서 시비를 가릴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가 음산협에 줘야 할 '미납금 33억원'이 있는데 차 씨의 요청으로 청와대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아프리카TV를 방송으로 유권해석하라고 지시했으며 그 결과 아프리카TV가 미납금을 2억5000만원만 내면된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부당하게 서희덕 회장 당선을 승인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문체부가 수차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서 당선인이 회원사 정관 규정에 어긋나므로 피선거권 자체가 없고 과거 음산협 회장 재직 기간 중 횡령과 배임으로 실형까지 산 부적절한 인물이라고 승인 거절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아프리카TV는 "차 씨가 운영하는 아프리카픽쳐스라는 회사 이름과 유사하다는 이유만으로 일부 매체들의 취재가 이어졌지만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음산협은 부당한 의혹 제기를 중단하고 현재 진행 중인 민사소송에서 시비를 가릴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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