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지원 의혹…금호아시아나·포스코·부영·LS 관계자 줄소환

이상은 / 기사승인 : 2016-11-10 1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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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 낸 경위 확인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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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검찰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검찰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낸 기업의 임원을 연이어 소환하며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10일 오후 금호아시아나의 서모 사장, 포스코의 최모 부사장, 부영의 김모 사장, LS의 안모 전무 등 4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관계자를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낸 경위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SK와 롯데, 삼성에 이어 8일 현대차, LG, CJ, 한화 관계자를, 9일에는 한진 전 임원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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