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4.5규모 지진 발생…기상청·안전처 또 먹통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9-19 22: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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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9일 오후 8시 33분쯤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경주에서 또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9일 20시 33분 58초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 경주 지진의 여진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규모별로 1.5 ~ 3.0이 359회이며, 3.0 ~ 4.0이 14회다. 4.0을 넘는 규모는 이날 일어난 것이 처음이다.


이번 지진과 관련, 인근의 포항, 대구, 울산, 부산은 물론 경남 진주, 경기 지역과 전북, 서울 일부지역에 강원도에서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함과 동시에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는 또 다시 먹통이 돼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12일 경주 지진 당시 3시간 가량 먹통이 돼 논란이 됐다가 80배 이상 트레픽을 늘렸다고 했지만 또 다시 먹통 사태를 맞아 국민안전처에 대한 질책도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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